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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2.13 :: *알도 VS 할로웨이* UFC 212 페더급 통합타이틀전 확정
- 2017.02.05 :: *코리아 좀비 정찬성* 복귀전 1R KO승
- 2017.01.15 :: *맥그리거-메이웨더* 꿈의 대결 성사 가능성은?
*알도 VS 할로웨이* UFC 212 페더급 통합타이틀전 확정
다가오는 6월 4일(이하 한국 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제네스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212의 메인이벤트에서 조제 알도 선수와 맥스 할로웨이 선수가 페더급 통합 타이틀매치가 확정되었습니다. 알도 선수는 1986년생으로 브라질 출신 선수입니다. 격투 선수의 강자답게 WEC 페더급 챔피언 출신으로 2011년 새롭게 신설한 UFC 페더급의 초대 타이틀 자리에 오른 뒤 7차 방어전까지 치뤘습니다. UFC 이전의 기록까지 포함할 경우 18연승을 달리며 알도의 적수가 없다는 평가를 많이 받아왔습니다. 하지만 2015년 12월 UFC 194에서 코너 맥그리거에게 13초 만에 KO패 하게 되면서 타이틀을 빼앗기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맥그리거가 라이트급과 페더급에서 동시 챔피언 자리에 오르게 되면서 페더급 타이틀을 반납하게 되고 UFC 200에서 프랭키 에드가를 물리치고 페더급 잠정 챔피언 자리에 다시 오르게 됩니다.
그리고 알도에 맞서는 상대인 할로웨이는 상대적으로 어린 편입니다. 1991년 미국 출신의 선수로 페더급 최상위권으로 새롭게 떠오른 신흥 강자입니다. 2013년 8월 맥그리거에게 패했지만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탁월한 경기 운영과 화끈한 타격으로 옥타곤에서 지금까지 무려 10연승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난 12월에 열린 UFC 206에서 전 라이트급 챔피언이 었던 앤소니 페티스를 상대로 3라운드 4분 50초 만에 TKO로 승리 거두면서 잠정챔피언 벨트를 차지했습니다. 경기가 끝난 후 할로웨이의 발언에 대해 주목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할로웨이는 "나는 10연승을 달리고 있다. 알도는 UFC에서 9경기만 치렀을 뿐이고 그 가운데 8승을 올렸다.” 며 자신의 옥타곤 13승을 치켜세웠습니다. 할로웨이의 말대로 UFC에서의 승수는 물론 경기 수도 알도보다 할로웨이가 많습니다. 할로웨이의 UFC 통산 전적은16전 13승3패입니다. 할로웨이는 2012년 2월 UFC 143에서 옥타곤 데뷔전을 치른 뒤 5년동안 꾸준히 매년 2~4경기를 치렀지만 알도는 2011년 4월 UFC 129에 첫 출전한 뒤 1년에 최대 2경기만 치러왔기 때문에 당연한 수치입니다. 하지만 통산 전적은 2004년부터 활동한 알도가 2010년 데뷔한 할로웨이보다 당연히 많을 수 밖에 없습니다. 알도는 13년간 28전 26승2패를 기록 중입니다. 다가오는 6월 두 선수의 경기 결과가 무척 기대되는 한사람입니다. 이 외에도 2017년 상반기에 눈여겨볼 타이틀전이 많은데 하단에 기재해놓도록 하겠습니다.
▶ 2017년 상반기 UFC 타이틀전 계획
- 3월
5일
UFC
209 [웰터급
타이틀전]
타이론
우들리 vs
스티븐
톰슨
- 3월
5일
UFC
209 [라이트급
잠정 타이틀전]
하빕
누르마고메도프 vs
토니
퍼거슨
- 4월
9일
UFC
210 [라이트헤비급
타이틀전]
다니엘
코미어 vs
앤서니
존슨
- 5월
14일
UFC
211 [헤비급
타이틀전]
스티페
미오치치 vs
주니어
도스 산토스
- 6월
4일
UFC
212 [페더급
타이틀전]
조제
알도 vs
맥스
할로웨이
- 7월
전망 [밴텀급
타이틀전]
코디
가브란트 vs
TJ 딜라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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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좀비 정찬성* 복귀전 1R KO승
코리아 좀비 UFC 파이터 정찬성 선수가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도요타 센터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104 메인 이벤트 페더급 경기에서 강자인 랭킹 9위 데니스 버뮤데즈(30)를 상대로 화끈한 1라운드 KO승을 거뒀습니다. 이번 경기는 정찬성이 오랜 기간 동안 옥타곤을 떠나있어 경기 감각 회복과 어깨 재활이 승부의 관건으로 보여졌습니다. 경기 초반 다소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정찬성은 1라운드 중반 앞쪽으로 다가들던 버뮤데즈에게 강렬한 오른손 어퍼 한 방을 터뜨리며 KO승을 따냈습니다. 이로써 지난 2013년 8월 조제 알도 전에서의 4라운드 TKO패 이후 3년 6개월만의 복귀전에서 완벽한 승리를 거두며 옥타곤으로의 화려한 복귀 신고를 마쳤습니다.
경기 초반부터 정찬성과 버뮤데즈는 치열한 접전을 펼쳤습니다. 정찬성은 1라운드가 시작되자 왼발킥으로 기선제압에 나섰고 이에 맞서 버뮤데즈 역시 킥으로 맞대응 했습니다. 버뮤데즈가 적극적으로 나서자 정찬성이 틈을 파고 들며 테이크다운을 시도하는 도중 버뮤데즈에게 안면을 허용해 한 차례 위기를 맞기도 했습니다. 버뮤데즈 선수 또한 테이크 다운 공격을 시도했으나 정찬성은 노련하게 막아내며 계속해서 공격 기회를 엿보았습니다. 버뮤데즈도 강력한 펀치를 날리며 막강함을 과시했습니다. 그러나 1라운드 도중 정찬성은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았고 버뮤데즈가 무리한 공격을 펼치는 사이 정찬성은 강력한 오른손 펀치를 턱에 꽂았습니다. 갑작스럽게 파운딩을 시도하자 심판이 경기를 중단 시킴으로써 1라운드 2분 27만에 KO승을 따냈습니다. 이번 복귀전은 정찬성에게도 UFC 선수로서 제2막을 여는 첫걸음인 아주 중요한 경기였습니다. 그런 만큼 경기 전부터 정찬성은 필승 의지를 다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같은 체급의 최두호도 언급한바 있습니다. 이전에는 최두호가 나를 쫓아 왔다면 이제는 같이 승승장구 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비추기도 했습니다.
경기가 끝나고 인터뷰에서의 발언도 주목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복귀전에 대한 긴장감을 느꼈는지를 묻는 질문에 “스파링과 다르게 느껴졌다. 이게 옥타곤이라는 것이 실감났다”며 활짝 미소를 지었고 버뮤데즈의 펀치를 허용한 순간에 대해서는 “아무런 생각이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서 얼마나 많은 시간을 연습을 했냐는 질문에 “매일 한 두 시간씩 연습을 할 수 있었다. 2~3년 동안 레슬링과 스텝을 많이 연습했는데 오늘 스텝은 잘 되지 않았다”고 경기를 총평하며 인터뷰를 마치는 듯 했으나 뒤이어서 정찬성은 끝으로 “가장 먼저 하고 싶은 말이 있다”고 운을 뗀 뒤 “코리안 좀비를 만들어주고 인간 정찬성을 사람답게 살게해 준 코리안탑팁 선생님들에게 감사하다. 대한민국 시국이 어렵다. 대한민국 사람이 한 마음으로 화합해서 이번만큼은 마음 따뜻하고 강력한 지도자가 탄생하기를 기도한다”는 소신있는 발언을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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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그리거-메이웨더*
꿈의 대결 성사 가능성은?
좋은 일요일 아침입니다. 오늘은 조금 흥미로운 얘기를 꺼내볼까 합니다. 현재 남자분들에게 가장 핫한 스포츠라고 하면 그 중에서도 단연 UFC를 손꼽을 수 있겠습니다. 수많은 선수들 가운데에서도 현재 UFC 선수 중 가장 핫한 선수 인 코너 맥그리거 선수와 관련된 내용입니다. 그의 경기를 한번도 못본 사람은 있을지라도 한번만 본 사람은 없을 정도로 화끈한 경기력을 가진 선수입니다. 뛰어난 실력 뿐만이 아니라 화끈한 발언으로 많은 이들의 환호를 사고 있습니다. 아일랜드 출신으로 1988년생인 젊은 나이에 이 선수는 지난 해 11월 UFC 전 라이트급 챔피언이었던 에디 알바레즈 선수를 꺾고 UFC 역사상 최초로 두체급 동시 챔피언자리에 오르는 쾌거를 이루어냅니다. 실로 놀라운 기록입니다. 가히 아일랜드의 영웅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현재 높은 팬덤과 남성들의 지지율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랜기간 페더급 경기를 치루지 않아 지금은 페더급 챔피언 자리는 박탈당하고 여자친구의 임신관련 문제로 휴식기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에 맞서는 메이웨더 선수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 2015년 5월에 또 다른 복싱 영웅인 매니 파퀴아오 선수와 대결로 전세계가 들썩거렸던 적이 있습니다. 그 때 당시 두선수의 대전료가 무려 2,700억원에 달하는 경이로운 금액이 나왔습니다. 물론 예상 했던거와는 다르게 다소 아쉬운 경기력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주었지만 결국 메이웨더의 승리로 끝으로 마무리 됩니다. 사실 메이웨더 선수는 복싱계의 살아있는 전설이라고 설명드릴 수 있습니다. 그의 복싱 전적은 파퀴아오 선수와의 경기 승리를 포함해 무려 49전 49승(26KO)라고 합니다. 정말 입이 떡하고 벌어지는 실력입니다. 복싱 경기뿐만이 아니라 메이웨더 선수의 SNS에는 많은 볼거리가 있습니다. 이른바 돈자랑으로 상당히 유명한 계정입니다. 수많은 슈퍼카와 개인 전용기 등 어마어마 합니다. 물론 맥그리거 선수 SNS에도 여러 볼거리가 있지만 메이웨더 선수 계정이 훨씬 더 흥미롭다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익히 유명한 선수들이니 간단하게 설명은 마치고 이전부터 두선수의 대결에 관련해서는 많은 얘기들이 나왔습니다. 맥그리거 선수는 이전부터 적극적으로 대결에 관심을 비추어 내었으며 복싱 라이센스까지 취득한 상태입니다. 현재 UFC측에서 적극적으로 대결을 추진하고 있는 중이며 메이웨더 선수 또한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단, 가장 중요한 대전료가 이슈인데 과연 메이웨더 선수가 흔쾌히 승낙할지는 아직도 의문입니다. 계속해서 이야기가 조율중이며 또다른 소식이 있다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즐거운 주말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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