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2017.02.13 18:23

*알도 VS 할로웨이* UFC 212 페더급 통합타이틀전 확정


다가오는 64(이하 한국 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제네스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212의 메인이벤트에서 조제 알도 선수와 맥스 할로웨이 선수가 페더급 통합 타이틀매치가 확정되었습니다. 알도 선수1986년생으로 브라질 출신 선수입니다. 격투 선수의 강자답게 WEC 페더급 챔피언 출신으로 2011년 새롭게 신설한 UFC 페더급의 초대 타이틀 자리에 오른 뒤 7차 방어전까지 치뤘습니다. UFC 이전의 기록까지 포함할 경우 18연승을 달리며 알도의 적수가 없다는 평가를 많이 받아왔습니다. 하지만 2015 12UFC 194에서 코너 맥그리거에게 13초 만에 KO패 하게 되면서 타이틀을 빼앗기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맥그리거가 라이트급과 페더급에서 동시 챔피언 자리에 오르게 되면서 페더급 타이틀을 반납하게 되고 UFC 200에서 프랭키 에드가를 물리치고 페더급 잠정 챔피언 자리에 다시 오르게 됩니다.



그리고 알도에 맞서는 상대인 할로웨이는 상대적으로 어린 편입니다. 1991년 미국 출신의 선수로 페더급 최상위권으로 새롭게 떠오른 신흥 강자입니다. 20138월 맥그리거에게 패했지만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탁월한 경기 운영과 화끈한 타격으로 옥타곤에서 지금까지 무려 10연승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난 12월에 열린 UFC 206에서 전 라이트급 챔피언이 었던 앤소니 페티스를 상대로 3라운드 450초 만에 TKO로 승리 거두면서 잠정챔피언 벨트를 차지했습니다. 경기가 끝난 후 할로웨이의 발언에 대해 주목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할로웨이는 "나는 10연승을 달리고 있다. 알도는 UFC에서 9경기만 치렀을 뿐이고 그 가운데 8승을 올렸다.” 며 자신의 옥타곤 13승을 치켜세웠습니다. 할로웨이의 말대로 UFC에서의 승수는 물론 경기 수도 알도보다 할로웨이가 많습니다. 할로웨이의 UFC 통산 전적은16133패입니다. 할로웨이는 20122UFC 143에서 옥타곤 데뷔전을 치른 뒤 5년동안 꾸준히 매년 2~4경기를 치렀지만 알도는 20114UFC 129에 첫 출전한 뒤 1년에 최대 2경기만 치러왔기 때문에 당연한 수치입니다. 하지만 통산 전적은 2004년부터 활동한 알도가 2010년 데뷔한 할로웨이보다 당연히 많을 수 밖에 없습니다. 알도는 13년간 28262패를 기록 중입니다. 다가오는 6월 두 선수의 경기 결과가 무척 기대되는 한사람입니다. 이 외에도 2017년 상반기에 눈여겨볼 타이틀전이 많은데 하단에 기재해놓도록 하겠습니다.


2017년 상반기 UFC 타이틀전 계획


- 35UFC 209 [웰터급 타이틀전] 타이론 우들리 vs 스티븐 톰슨
- 3
5UFC 209 [라이트급 잠정 타이틀전] 하빕 누르마고메도프 vs 토니 퍼거슨
- 4
9UFC 210 [라이트헤비급 타이틀전] 다니엘 코미어 vs 앤서니 존슨
- 5
14UFC 211 [헤비급 타이틀전] 스티페 미오치치 vs 주니어 도스 산토스
- 6
4UFC 212 [페더급 타이틀전] 조제 알도 vs 맥스 할로웨이
- 7
월 전망 [밴텀급 타이틀전] 코디 가브란트 vs TJ 딜라쇼

posted by 건승짱
스포츠 2017.01.21 21:23

*코리아 좀비 정찬성*

UFC 복귀전 임박


UFC를 대표하는 한국인 파이터 '코리안 좀비' 정찬성 선수가 3년 6개월이라는 오랜 기다림 끝에 복귀전을 치루게 됩니다. 복귀전은 다가오는 2월 5일(한국 시간) 미국 휴스턴 도요타센터에서 열리는 UFC Fight Night104에서 데니스 버뮤데즈 선수와 메인 이벤트에서 격돌하게 됩니다. 경기를 위해 21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습니다.



정찬성 선수는 평소 화끈한 경기 스타일 때문에 코리아 좀비라는 타이틀을 가치고 있습니다. 정타를 허용하더라도 굴하지 않고 계속해서 전진하는 돌진력으로 국내외 많은 팬들의 환호를 받았습니다. 특히 레너드 가르시아 선수와의 경기에서 그 명성을 확인할 수가 있었습니다. 석연찮은 판정 탓에 1차전에서 아쉬운 판정패를 받아냈으나 2차전에서는 MMA 역사상 없었던 트위스터 초크라는 기술을 선보이며 멋진 승리를 따내게 됩니다. 그 후 연승을 이어오다 대체선수로 조제 알도 선수와 페더급 타이틀전까지 가지게 됩니다. 하지만 경기 도중 어깨가 탈골되는 부상 때문에 아쉬운 패배를 당하게 됩니다.







정찬성 선수는 UFC 안에서도 수많은 기록을 가진 선수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세 경기 연속으로 메인이벤트에 올랐고 마크 호미닉 선수를 6초만에 승리를 거둬 UFC 역사상 최단시간 승리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또 2013년 벤터급 3위를 기록하며 체급별 순위에서 아시아인 최고 기록을 보유하고 아시아인 최초로 챔피언 벨트를 두고 타이틀 매치를 하기도 했습니다.



정찬성 선수의 진가는 이번 경기에서도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긴 공백에도 불구하고 정찬성 선수의 뛰어난 실력과 스타성을 높이 인정했기에 상대는 페더급 강자 랭킹 8위의 데니스 버뮤데즈로 배정되었습니다. 공익요원 복무기간 동안 다친 몸을 치료하고 지난 알도와의 챔피언 결정전에서 탈골됐던 어깨도 수술로 치료했다고 인터뷰에서 말했습니다. 이어서 어려운 상대라 생각을 하지만 승리를 자신하는 모습도 보여주었으며 "이번 경기를 통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국민에게 '화합'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 어려운 시기에 대한민국의 강함을 알리고 우리의 저력을 보여줄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정찬성 선수는 최근 북미 2위 종합격투기 단체 벨라토르(Bellator MMA)로 이적 가능성에 대해 많은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에서 "지난해 11월 미국 전지훈련에서 벤 헨더슨을 통해 벨라토르 쪽 사람들을 여럿 만났다. 상세하게 밝힐 수는 없지만 헨더슨이 어떤 조건으로 벨라토르와 계약했는지 들었다. 그런데 계약 수준이 UFC와 엄청나게 다르다. 벨라토르로 이적할 수밖에 없는 조건"이라며 "그 정도 차이가 난다면 나도 벨라토르로 갈 생각이 있다"고 밝힌바 있는데 이번 경기가 끝나고 나면 향후 거취도 어느정도 드러날 것으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정찬성 선수의 오랜 팬으로써 성공적인 복귀전을 응원하겠습니다.

posted by 건승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