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KBO* 시범경기 일정 및 국내선수 연봉 순위
2017 KBO 리그 개막식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다가오는 3월 14일부터는 10개 구단의 시범리그 일정이 발표되어서 보다 빨리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야구팬들이라면 참고하셔서 본인이 응원하는 팀의 경기 일정을 살펴보시고 시청하시면서 올해는 얼마나 더 성장했는지 미리 보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야구를 사랑하는 직장인이라면 한번쯤 생각해봤을 KBO 야구스타들의 연봉순위입니다. 뛰어난 실력을 갖춘 선수라면 당연히 연봉이 높을 수 밖에 없는데 도대체 얼마나 받는지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1위를 차지한 선수는 바로 오랜 해외활동을 마치고 6년 만에 친정팀으로 복귀한 롯데 자이언츠의 이대호 선수입니다. 지난해부터 이대호 선수의 거취를 두고 많은 이목이 집중되었습니다. 결국 친정팀인 롯데 자이언츠로 복귀하면서 사상 최대 금액인 20억원을 돌파한 25억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뒤를 이은 선수는 바로 국가대표팀과 소속팀 한화 이글스에서 꾸준히 제 역할을 묵묵히 해내고 있는 김태균 선수입니다. 김태균 선수의 연봉은 16억입니다. 그리고 공동 3위로 기아 타이거즈 소속인 투수 양현종 선수와 타자 최형우 선수가 각각 15억으로 자리에 올랐습니다. 뒤이어 4위는 같은 팀 소속인 투수 윤석민 선수가 12억 5천만원으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5위는 한화 이글스의 정우람 선수가 12억, 6위로는 SK 와이번츠의 최정 선수가 11억입니다. 그리고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앞두고 있는 국민타자 삼성 라이온즈의 이승엽선수를 포함해서 이번 FA로 LG 트윈스로 둥지를 옮긴 차우찬 선수, 롯데 자이언츠의 강민호 선수, 두산 베어스의 장원준 선수가 연봉 10억으로 공동 7위에 올랐습니다. 여기까지 연봉 10억원 이상을 받는 KBO 선수 리스트였습니다.
이로써 타자로는 롯데 자이언츠의 이대호 선수, 투수는 기아 타이거즈의 양현종 선수가 각각 연봉 1위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일반 직장인들의 연봉에 비하면 말 그대로 정말 억 소리 나는 수준입니다. 이번에 등록된 선수 614명 중 신인선수와 외국인선수를 제외한 530명의 평균 연봉은 1억 3883만원이라고 합니다. 지난해 1억2656원보다 9.7% 상승한 수치이며 삼성 라이온즈과 kt 위즈를 제외한 8개 구단의 평균 연봉이 모두 올랐습니다. 그리고 한화 이글스의 평균 연봉이 1억 8430만원으로 지난해에 이어 가장 높은 팀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한편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과감한 투자로 전력 보강에 나섰던 KIA 타이거즈의 평균 연봉은 지난해보다 38.8%가 오른 1억 6989만원으로 가장 큰 폭의 인상률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2017 KBO 리그 모든 선수들이 다치지 않고 팬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선사해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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