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2017. 2. 17. 07:00

*자동차 소모품 교환주기* 2편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차량을 잘 관리하는 습관은 굉장이 중요합니다. 지난 1편에 이어서 또 다른 차량 소모품의 점검 및 교환주기를 말씀해드리겠습니다.



(1) 에어컨/히터 필터

- 에어컨/히터 필터는 대형마트에서 저렴하게 구매가 가능한 부품입니다. 교환 방법 또한 굉장히 간단하니 직접 교환하시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대략 5,000km마다 교환 해주는 것을 권장하나 차량 운행이 적은 사람들은 6개월에 한번씩 교환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자동차 실내로 유입되는 공기를 정화시켜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교환 주기를 잘 지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세균이나 곰팡이균의 번식, 악취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2) 와이퍼

- 유리와 맞닿는 부분이 고무로 되어 있는데 그 부분이 손상되면 매끄럽지 않게 닦이는 것을 직접 보실 수 있을 겁니다. 뿐만 아니라 소음도 발생하므로 이상이 있을 경우 교체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로 10,000km 주기로 교체해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3) 배터리

- 배터리 상태 표시창이 녹색으로 표시되어 있다면 정상으로 판단할 수 있으나 정확하지 않을 수가 있습니다. 내비게이션, 블랙박스, 휴대폰 충전, 열선 시트 등 배터리가 소모되는 원인이 많기 때문에 주기적인 점검이 좋습니다. 보통 60,000km 또는 2~3년 정도로 교환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4) 타이어 위치교환

- 대부분의 차량은 엔진이 앞쪽에 있기 때문에 주행시 뒷바퀴보다 앞바퀴에 더 많은 하중이 걸리고 마모가 더 심한편입니다. 특히 전륜 차량은 앞바퀴의 작동이 더 많기 때문에 훨씬 더 빨리 마모가 되므로 10,000km 주기로 뒷바퀴와 위치를 교환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5) 타이어 교체

- 운전자의 운전 습관에 딸라 달라지지만 평균적으로 50,000km 주기로 교체를 해주시면 됩니다. 주행거리와는 상관없이 트레드가 타이어 홈 속에 볼록 튀어 나온 마모 한계선에 다다랐다면 바로 교체를 해주시는 것이 안전하고 좋습니다.


(6) 브레이크패드

- 차량이 멈출 때에는 브레이크 패드와 디스크가 서로 맞닿게 되면서 마찰을 일으켜서 제동하게 됩니다. 운행을 많이 할수록 패드가 마모되는 것은 당연한 것이며 교체시기를 놓친다면 자칫 위험한 일이 발생 할 수도 있으니 30,000km마다 점검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7) 휠 얼라이먼트

- 주행시 차가 똑바로 가지 않고 방향이 미세하게 틀어지거나 운전대의 떨림이 느껴진다면 한번쯤 점검 받는 것이 좋습니다. 주기는 보통 40,000km이며 차량 바퀴들의 정렬이 정상적이지 않을 때에도 점검받으셔야 합니다. 교체시기를 놓치게 된다면 승차감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 연비에도 영향이 미칩니다.


(8) 타이밍벨트

- 타이밍벨트가 파손되게 된다면 운행 중에 시동이 꺼질 수도 있습니다. 또한 엔진에도 심한 손상을 끼치기 때문에 60,000km~100,000km 주기로 타이밍벨트를 점검 및 교환해주는 것을 권장해 드립니다. 하지만 요즘은 체인으로 나오는 차량이 많은데 체인으로 되어있다면 교환해주지 않아도 됩니다.


(9) 구동벨트(겉벨트)

- 고무로 구성되어 있는 이 부품은 시간이 지날수록 노화되고 성능이 떨어지게 됩니다. 눈으로 보았을 때 갈라져있거나 손으로 눌러보았을 때 장력이 떨어졌다면 교체해주셔야 합니다. 차가 시동이 걸린 상태에서 소음이 발생한다면 교체를 권장해드립니다. 교환주기는 보통 60,000km 입니다.

posted by 햄인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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