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2017. 3. 9. 07:00

*로봇세 논란* 찬반론 팽팽하게 대립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창업자인 빌 게이츠가 ‘로봇세’를 주장해서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자동화 시대가 본격 도래함에 따라 “로봇소유자에게 세금을 물려서 자동화 속도를 조절하는게 금지하는 것보다 낫지 않겠습니까” 라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로봇세란 로봇을 소유한 사람에게 내도록 하는 세금이며 쉽게 말해서 우리나라에서 자동차를 가진 사람들에게 자동차세를 부과하듯이 로봇을 가진 사람이 세금일 내도록 하자는 말입니다.



현재 로봇세도입 유무를 놓고 유럽과 미국에서 찬반 논쟁이 한창입니다. 먼저 로봇세를 만들자는 주장은 지난해 유럽연합(EU) 의회의 매디 델보 의원이 처음으로 제시한바 있습니다. 그는 “대량으로 생산된 로봇이 사람들의 일자리를 빼앗아갈 것”이라며 “로봇세를 거두어 이런 사회 불안정을 해결할 자금으로 사용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유럽연합 의회는 일단 로봇세를 도입하지는 않기로 최근 결론을 내린 상태입니다. 이 결정으로 인해 국제로봇연맹(IFR)를 비롯한 로봇업계는 기뻐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이들은 그동안 “로봇세를 내게 되면 비용이 부담 되어 새로운 로봇 기술이 나오기가 점점 힘들어질 것”이라고 주장해왔기 때문입니다. 반면 빌 게이츠처럼 로봇세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해온 사람들은 “일해서 임금을 받는 사람에게 세금을 걷듯 일하는 로봇에게도 세금을 걷어야한다”고 밝혀왔습니다. 그가 로봇세를 주장 하는데는 자동화를 통한 수익 일부를 복지비용 등으로 환원해야 한다는 필요성 때문입니다. , 로봇세를 거둠으로써 로봇으로 인해 일자리를 잃은 사람들에게 직업훈련을 시키고 이들이 새로운 일자리를 찾도록 돕는 데 이 돈을 써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이어서 “사람들이 로봇을 원하는 것은 우리가 원하는 노동의 고통을 줄이고 우리가 원하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더 효과적으로 만들어 내기 위한 것"이라며 "그렇게 해서 우리는 고령층, 교육이 부족한 계층으로 눈을 돌리고 특별한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도 지원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로런스 서머스 전 미국 재무장관이 로봇과 인공지능(AI) 발전에 따른 산업 자동화로 인간이 일자리를 잃는 상황과 관련해 로봇에 직접 세금을 부과하자는 빌게이츠의 주장에 정면 반박했습니다. 서머스 전 장관은 빌 게이츠가 제시한 고용시장 혼란과 소득 불평등 심화 등 산업 자동화에 따른 문제의 심각성과 행동에 나설 필요성에는 동의한다고 운을 뗐습니다. 하지만 서머스는 그에 대한 해법으로 로봇에 세금을 부과하는 것은 잘못된 판단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 이유로는 첫 번째 로봇이 일자리를 없애고 있다는 논리 자체에 허점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예를 들어 항공기 탑승권 발권 등에 쓰이는 무인자동화 시스템과 워드프로세서와 같은 프로그램, 모바일 뱅킹 등이 실제로 대규모로 일자리를 사라지게 했느냐는 것입니다. 이어서 그는 또 백신의 발명으로 제약업체가 망한 것은 아니지 않느냐고 반문했습니다. , 로봇의 등장으로 오히려 일자리가 늘어날 수도 있는데 미국 국세청이 이런 전문적인 논점을 파악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서머스는 지적했습니다.

두 번째 이유로는 로봇 등이 창출하는 혁신 활동의 대부분은 단순히 동일한 인풋에서 더 많은 아웃풋을 추출하는 것이 아니라 더 좋은 제품과 서비스를 만드는 것과 관련이 있다고 서머스는 분석했습니다. 예를 들어 자율주행차량은 인간이 운전하는 것보다 더 안전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특정 부문에서 로봇은 인간 외과의가 더 잘 수술할 수 있게 도와준다면서 뒷 받침했습니다.

세 번째로 자동화에 더 커진 파이를 분배하는 방법을 고민해야지 왜 파이의 크기를 줄이는 세금 부과를 검토하느냐고 서머스는 역설했습니다. 50명의 사람이 100명분의 일을 할 수 있는 로봇을 생산하는데 만일 이런 로봇들에 높은 세금이 붙는다면 아예 로봇 생산 자체가 안 될 것이라는 것이 그의 주장입니다. 이어 서머스는 게이츠의 로봇 세금 부과와 보호무역주의가 본질적으로 비슷하다며 두 주장 모두 일자리 파괴와 불평등 문제 최소화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끝으로 그는 더 나은 접근법으로 정부가 구조적 실업 문제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기울여서 교육과 재훈련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안을 제시하자 했습니다. 고용문제가 심각한 부문에서 임금 보조금을 지급하거나 인프라에 투자하는 것, 공공 고용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방안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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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2017. 3. 8. 01:53

*2017 KBO* 시범경기 일정 및 국내선수 연봉 순위


2017 KBO 리그 개막식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다가오는 314일부터는 10개 구단의 시범리그 일정이 발표되어서 보다 빨리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야구팬들이라면 참고하셔서 본인이 응원하는 팀의 경기 일정을 살펴보시고 시청하시면서 올해는 얼마나 더 성장했는지 미리 보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야구를 사랑하는 직장인이라면 한번쯤 생각해봤을 KBO 야구스타들의 연봉순위입니다. 뛰어난 실력을 갖춘 선수라면 당연히 연봉이 높을 수 밖에 없는데 도대체 얼마나 받는지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1위를 차지한 선수는 바로 오랜 해외활동을 마치고 6년 만에 친정팀으로 복귀한 롯데 자이언츠의 이대호 선수입니다. 지난해부터 이대호 선수의 거취를 두고 많은 이목이 집중되었습니다. 결국 친정팀인 롯데 자이언츠로 복귀하면서 사상 최대 금액인 20억원을 돌파한 25억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뒤를 이은 선수는 바로 국가대표팀과 소속팀 한화 이글스에서 꾸준히 제 역할을 묵묵히 해내고 있는 김태균 선수입니다. 김태균 선수의 연봉은 16억입니다. 그리고 공동 3위로 기아 타이거즈 소속인 투수 양현종 선수와 타자 최형우 선수가 각각 15억으로 자리에 올랐습니다. 뒤이어 4위는 같은 팀 소속인 투수 윤석민 선수가 125천만원으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5위는 한화 이글스의 정우람 선수가 12, 6위로는 SK 와이번츠의 최정 선수가 11억입니다. 그리고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앞두고 있는 국민타자 삼성 라이온즈의 이승엽선수를 포함해서 이번 FALG 트윈스로 둥지를 옮긴 차우찬 선수, 롯데 자이언츠의 강민호 선수, 두산 베어스의 장원준 선수가 연봉 10억으로 공동 7위에 올랐습니다. 여기까지 연봉 10억원 이상을 받는 KBO 선수 리스트였습니다.






이로써 타자로는 롯데 자이언츠의 이대호 선수, 투수는 기아 타이거즈의 양현종 선수가 각각 연봉 1위 자리를 차하게 되었습니다. 일반 직장인들의 연봉에 비하면 말 그대로 정말 억 소리 나는 수준입니다. 이번에 등록된 선수 614명 중 신인선수와 외국인선수를 제외한 530명의 평균 연봉은 13883만원이라고 합니다. 지난해 12656원보다 9.7% 상승한 수치이며 삼성 라이온즈과 kt 위즈를 제외한 8개 구단의 평균 연봉이 모두 올랐습니다. 그리고 한화 이글스의 평균 연봉이 18430만원으로 지난해에 이어 가장 높은 팀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한편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과감한 투자로 전력 보강에 나섰던 KIA 타이거즈의 평균 연봉은 지난해보다 38.8%가 오른 16989만원으로 가장 큰 폭의 인상률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2017 KBO 리그 모든 선수들이 다치지 않고 팬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선사해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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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2017. 3. 7. 07:00

*유승준(스티븐유)* 병역기피 사건 정리


가끔씩 영화배우 겸 가수인 유승준(스티븐유)과 관련된 기사를 종종 보실 수 있습니다. 1997년도부터 2001년까지 우리나라 남자 댄스가수로 엄청 유명했던 연예인이었습니다. 수렴한 외모와 뛰어난 댄스실력으로 많은 팬들도 보유하고 있었으며 음악활동 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방송프로그램을 통해서 많은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또한 유승준은 평소 바른 생활의 이미지로 바른 청년으로 불리기도 했습니다. 평소 방송에서도 국방의 의무는 당연하고 반드시 본인도 입대를 하겠다고 수차례 밝힌바 있습니다.



그러나 어느덧 군 입대를 해야 할 시기가 다가오면서 여러 사건이 발생하게 됩니다. 우선 유승준에게 영장이 나올 당시 한국 국적이지만 미국 영주권자였습니다. 하지만 20013월 병역법이 국내에서 2달 이상 영리 활동을 하는 영주권자는 병역 의무를 가지게 된다로 개정이 되면서 자연스럽게 유승준에게도 병역의무가 생기게 됩니다. 처음 신체검사를 받았을 당시 현역 판정을 받게 되지만 당시 뮤직비디오 촬영을 하면서 허리를 다치게 되어서 4급 공익판정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유승준은 미국 병원에서 군 면제를 받기 위해서 진단서를 끊어오지만 병무청은 지정해주는 병원에서 다시 받아오라 해서 포기하게 됩니다. 이때부터 심상치 않았습니다. 원칙대로라면 유승준은 200111월에 입대를 해야 했지만 20024월로 입영을 연기신청하게 됩니다. 그리고 병무청에서는 특별히 허가를 해주었으며 유승준의 입대 시 엄청난 혜택까제 제안하게 됩니다. 우선 가까운 여의도에 배치를 해주고 6개월 단기공익 또는 공익근무 이후 영리 목적의 활동 및 공연, 콘서트를 허용해주는 조건이었습니다. 그리고 도중 유승준은 일본공연으로 해외출국 신청을 했지만 영장이 나와서 거부당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때 병무청에서 보증인과 각서까지 적으며 해외출국을 허가받게 되고 공연이 끝난 직후 미국으로 가서 시민권을 가지게 됩니다. 이로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서 입국하려 했지만 거부 되고 미국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시간이 지나고 여러 가지 유승준 군대와 관련된 얘기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시민권은 이미 2년 전인 2000년도에 신청이 되었고 입국 금지 이후에도 병무청에서는 본인이 입대를 원하면 가능하게끔 해준다 했으나 이도 불응했다고 합니다. 유승준은 자신의 입장을 이렇게 밝히기도 했습니다. “마치 계획이라도 한 것처럼 시기가 딱 맞아 떨어졌어요. 부모님은 이번이 마지막 기회라면서 저를 설득하셨어요. ‘9.11테러 이후 시민권에 대한 심사가 강화됐다만약 지금 시민권을 따지 못한다면 영원히 기회가 오지 않는다고 말씀하셨어요. 부모님과 생이별을 할 수 있다고. 소속사도 이 상황을 국민들에게 잘 설명하면 용서해줄 거라고 권유했어요. 제가 선택할 수 있는 길은 많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또다른 매체에서는 한국에는 저와 같은 방법으로 한국 국적을 포기한 채 외국 국적으로 활동하는 연예인들도 있고, 운동선수들도 있습니다. 그들은 왕성한 활동을 하면서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어요. 하지만 저는 입국조차 할 수 없습니다. 차이점이 있다면 그들은 조용히 시민권을 취득했고, 저는 군에 입대한다고 말했다가 시민권을 취득했다는 사실입니다. 거짓말, 괘씸죄, 그게 저의 죄명이자 입국 불가 사유입니다.” 이 글을 읽어보시고 판단은 본인들의 몫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법치주의 국가이며 법 앞에서는 누구나 평등해야한다고 봅니다. 군복무를 마친 건장한 남성분들이라면 저와 마찬가지로 유승준의 병역기피가 그리 달갑지는 않을 것이라 보여집니다. 마지막으로 스티븐유는 더이상 한국인이 아닌 미국인이라는 것이 팩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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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2017. 3. 6. 07:00

봄철 불청객 *꽃가루 알레르기* 증상과 예방법


어느덧 날씨가 많이 풀리고 완연한 봄이 다가 왔습니다. 하지만 마냥 이 따뜻함을 반가워 할 수만은 없는 분들도 있으실 겁니다. 꽃가루 때문에 계속해서 재채기와 콧물로 시달리는 분들이라면 한번 읽어보신다면 도움이 되실 겁니다. 우선 꽃가루 알레르기란 쉽게 말해서 꽃가루가 원인이 되어서 생기게 되는 알레르기 질환입니다. 알레르기성 질환이란 알레르기성 체질인 사람이 원인 물질과 접촉할 때 나타나는 질환인데 꽃가루가 원인이 되는 알레르기 질환을 말하게 됩니다. 집먼지나 진드기 등 집안에 있는 항원과의 차이점이라고 하면 증상이 꽃가루가 많이 날리는 계절에 발생하거나 악화된다는 것입니다. 외국에서는 전형적인 계절성 알레르기성 비염 및 결막염 환자가 많은 반면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꽃가루의 절정기에만 증상이 악화되는 양상을 보입니다.



꽃가루 알레르기 원인


바람에 의해 꽃씨가 날리는 풍매화가 꽃가루 알레르기 질환의 주요 원인이 됩니다. 벚나무, 개나리, 진달래, 장미, 목력 등과 같은 충매화는 공기 중에 잘 날리지 않아서 알레르기 질환의 원인이 되지 않으며 바람이 불면서 공중으로 흩어지는 오리나무, 소나무, 참나무, 개암나무, 자작나무, 버드나무, 포플러, 일본삼나무 등이 주요 원인이 됩니다. 특히 소나무의 송홧가루와 삼나무의 꽃가루는 너무 미세하기 때문에 맨눈으로는 구별하기 힘들며 이러한 꽃가루가 오염물질과 합쳐져서 공기 중에 떠 있을 때에는 더 큰 문제가 될 수도 있습니다. 이 때문에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꽃가루 알레르기 증상


(1) 알레르기 결막염 유발

- 잦은 기침과 재채기로 눈이 빨갛게 충혈 되고 결막부증 증상이 올 수 있습니다.

(2) 알레르기 천식 및 비염 유발

- 기침, 가래, 천명, 코막힘 증상이 있으며 심할 경우 호흡곤란까지 유발하기도 합니다.

(3) 아토피 피부염

- 발적 동반의 가려움증, 각질화 증상이 올 수 있습니다.



꽃가루 알레르기 예방법


(1) 마스크 착용하기

- 꽃가루가 많이 날리는 3~5월 사이에는 외출 시 마스크를 쓰면 좋습니다. 또한 실내에서는 창문을 꼭 닫아주시고 꽃가루의 주 원인이 되는 식물은 키우지 않습니다.

(2) 외출 후 깨끗이 씻기

- 외출 후에는 옷을 털어주고 손발을 깨끗이 씻어줍니다. 청결에 신경을 쓰면 예방에 큰 도움이 되며 침구류도 햇볕에 건조시켜주는 것 또한 좋은 예방법입니다.

(3) 충분한 수면

- 적절한 운동과 충분한 수면은 몸의 면역력을 높여주는데 좋은 방법입니다.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고 규칙적인 생활을 하여서 꽃가루 알레르기로 인한 질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 꽃가루 알레르기에 좋은 음식 ※


(1) 봄나물

- 제철에 재배되는 모든 음식은 건강에 좋습니다. 비타민 A가 풍부한 쑥갓과 비타민C가 풍부한 미나리는 피부염 진정 효과에 좋다고 합니다.

(2) 오미자

- 꽃가루 알레르기에 좋은 음식으로 많이 알려진 식품입니다. 오미자는 알레르기를 해소하고 기관지에 특히 좋다고 합니다. 혈압 수치를 조절하는데도 도움을 주어서 간 기능 예방에도 좋다고 합니다.

(3) 대추차, 모과차, 생강차

- 모드 기관지 염증에 좋은 차입니다. 대추는 코와 코의 점막을 튼튼하게 해주므로 알레르기성 비염에 좋습니다. 모과 또한 목의 염증에 좋으며 생강은 기침과 콧물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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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2017. 3. 5. 09:00

대구수목원 맛집-닭칼국수 전문

*현풍 닭칼국수*


날씨가 많이 풀려서인지 완연한 봄이 다가옴을 느끼고 있습니다. 연인이나 친구 혹은 가족 단위로 나들이를 떠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실겁니다. 저도 주말을 이용해서 부모님과 함께 대구 수목원을 방문하여 맑은 공기를 마시며 산책을 다녀왔습니다. 대구 나들이 장소로 수목원을 들르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 오늘은 수목원 부근 맛집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칼국수를 좋아하신다면 한번쯤 들어보셨을 곳입니다. 대구에 급격하게 체인점이 많이 늘어서 길거리에서도 종종 보셨을 수도 있으실텐데 저도 한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긴 했는데 이번에 처음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국민MC 유재석을 닮은 사람으로 유명했던 개그맨 정범균씨가 모델이라 친숙한 이미지 입니다. 처음 직접 운영하는 가게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대표 모델이었습니다. 가게의 자세한 위치는 하단에 기재해놓도록 하겠습니다. 가게 앞에 차량 3~4대 정도 주차할 수 있는 공간도 갖추고 있었으며 차량을 이용하시는 분들은 주변 갓길에 잠시 주차해두셔도 됩니다. 닭칼국수 전문점답게 메뉴도 단촐했습니다. 칼국수 종류 2가지와 만두, 계절 메뉴로 김치말이냉국수가 끝이었습니다. 천연발효면을 사용한다고 하며 소화에 좋다고 합니다.







주문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주문한 닭칼국수가 나왔습니다. 가격은 6,000원이며 성인남성이 먹기에도 충분한 양이었습니다. 부족하신 분들은 1,000원 더 비싼 곱빼기를 주문하시거나 면을 다 드시고 난 후 공기밥을 추가해서 국물에 말아드시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이집은 육수를 정말 푹 고아내서인지 진하고 좋았습니다. 어린 아이들도 국물에 밥을 말아서 잘 먹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간도 강하지 않고 자극적이지 않기에 건강까지 생각할 수 있는 메뉴였습니다. 그리고 닭칼국수라는 이름에 걸맞게 닭 고명이 잔뜩 올려져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고기를 너무 잘게 찢어서인지 닭고기 맛은 그리 많이 느끼지는 못했습니다. 우측에는 기본찬으로 나오는 배추겉절이와 단무지인데 말씀드리고 싶은점은 배추겉절이가 맵습니다. 뜨거운 칼국수와 겉절이를 같이 먹으니 시간이 지날 수록 매운 맛이 더 강하게 느껴졌습니다. 매운 것을 잘 못드시는 분들이라면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점심시간이 조금 지난 시간이었지만 손님들의 발길은 끊이지 않는 맛집이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또 방문하고 싶은 곳이었습니다. 대구 수목원을 방문하셔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 산책하시고 출출한 허기를 달래기 좋은 곳입니다. 남녀노소 누구의 입맛에도 잘 맞고 맛과 건강으로도 모두 부족함 없는 곳이므로 한번쯤 추천해드리고 싶은 곳이었습니다. 다음에 또 다른 맛있고 건강한 메뉴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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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2017. 3. 4. 10:20

*배우 강동원* 외조증부 이종만 친일파 논란 정리


배우 강동원을 바라보는 네티즌들의 시선이 심상치 않습니다. 바로 외조증부 이종만의 친일 행적에 대한 사실이 밝혀졌기 때문입니다. 강동원 외에도 그동안 친일파의 후손이라는 사실로 비판받던 연예인은 다수 있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배우 이지아가 친일파 논란으로 곤혹을 샀으며 배우 문근영은 조상의 빨치산 운동 사실이 비판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두 배우와는 달리 강동원에 대한 대중들이 반응이 이토록 냉담한 것에는 바로 강동원과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의 부적절한 대응 때문입니다. 한 블로거는 자신의 블로그에 맥스무비에서 올린 강동원 외증조부 친일 관련 카드뉴스를 업로드 했을 뿐인데 네이버로부터 블라인드 처리를 당하게 됩니다. 그 이유는 명예훼손의 우려가 있다는 이유였습니다. 이에 해당 블로거는 외증조부의 친일 행적 문제가 아니라 명예훼손이라는 것을 무기로 당연한 사실을 없는 것처럼 만드려는 것이 문제"라며 반박했습니다. 다수의 누리꾼들 역시 강동원과 YG 엔터테인먼트의 대응이 적절치 않았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었습니다. 외증조부의 친일 행적을 현재의 강동원에게 책임을 묻는 이른바 '연좌제' 적용은 적절치 않으나 강동원이 외증조부의 친일 행적을 일부러 숨기려고 직접 움직였다는 사실은 비판 받기에 충분했기 때문입니다. 논란의 확산을 진화하기 위해 소속사가 먼저 나섰겠지만 강동원의 입장은 하나도 들어가 있지 않았으며 YG 엔터테인먼트 측은 외증조부 친일 논란과 관련해서는 "직접 확인한 내용이 부족해 아직 정확히 말씀드릴 수 있는 부분은 없지만, 심려를 끼쳐 대단히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사과하기에 그치게 됩니다. 또한 강동원이 외증조부 이종만에 대한 긍정적인 인터뷰를 한 것이 뒤늦게 밝혀지며 논란은 일파만파 커지게 됩니다. 10년 전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외증조부에 대해 "예술"이라며 존경심을 표한 것이 다시 알려져 논란을 일으키게 됩니다. 선조를 존경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잘못이 있었던 걸 알면 그에 대한 최소한의 미안한 마음을 가져야 하는 게 당연지사이기 때문입니다. 친일행각을 벌인 외증조부를 가진 것은 죄가 아니나 해당 사안에 대한 문제 의식이 없이 은폐하려고 한 것은 죄가 있다는 시각입니다.



강동원은 원래 소신을 밝히는 걸 꺼리지 않는 배우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간 공식 석상이나 인터뷰 등에서 감추는 것 없이 많은 이야기를 해왔지만 이번 일에 대해서는 강동원의 입장을 들어 첨부해야 정상이지만 소속사는 비정상적인 공식 입장을 밝혀 논란을 더 일으키게 됩니다. 선조가 한 일에 대해 무턱대고 강동원을 비난해서는 안되며 연좌제는 구시대적 발상입니다. 하지만 잘못을 알았다면 이를 인정하고 당당하게 나서는 강동원의 모습을 대중들이 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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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2017. 3. 3. 07:00

*UFC209* 알리스타 오브레임 VS 마크 헌트 예상


다가오는 5일에 열리는 UFC209에 더블타이틀 매치 외에도 주목해볼만한 재밌는 경기가 있습니다. 바로 알리스타 오브레임 선수와 마크 헌트 선수의 대결입니다. 이 두 선수는 1999년 나란히 프로 격투스포츠에 입문하여서 현재까지 현역에서 활동 중인 베테랑 선수들에 속합니다.두 선수 모두 K-1에서도 챔피언 자리에 오른 실력가들입니다. 이에 걸맞게 올해 가장 주목받는 UFC209 메인카드 첫 번째 경기를 장식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저는 마크 헌트 선수를 떠올리면 레이 세포 선수와 K-1에서의 노가드 승부가 잊혀지지 않습니다. 이 대결이 무려 16년 전이라고 하니 까마득합니다. 학창시절 경기를 생중계로 보면서 온몸에 전율을 느꼈던 기억이 아직도 새록새록합니다. 한번도 못보신 분들이 계신다면 조심스럽게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다시 얘기를 이어서 오브레임 선수와 헌트 선수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이 두 선수는 한 차례 맞붙은 이력이 있습니다. 때는 바로 2008년 일본에서 열린 종합격투기 경기에서 겨뤘고 그 때 당시에도 많은 팬들의 이목을 샀던 경기였습니다. 화끈한 타격전을 예상했고 치열한 접전이 이루어질꺼라 생각했지만 기대와는 달리 오브레임이 1분여 만에 서브미션으로 승리를 따냅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 오브레임은 2011UFC에 입성하게 되며 그 이후에도 여러차례 경기를 이기며 세계적인 헤비급의 강자로 자리매김하게 됩니다. 헌트에게 MMA는 그리 순탄하지는 않았습니다. 입식에서 종합룰로 넘어오면서 적응을 잘 못해 고전을 치루기는 했지만 계속되는 경기에서 다시금 본인의 자리를 찾아가게 됩니다. 40이 넘은 노장임에도 불구하고 어느 파이터가 되든 그에게 한방만 걸리면 맥을 못추기에 워크 오프 홈런(Walk-off Home Run)’이란 닉네임도 가지고 있습니다. 그가 제대로 한방을 꽂고 돌아서면 상대방은 이미 쓰러져있는 경기도 많이 보셨을 겁니다. 그래서 인지 이번 오브레임을 상대로 화끈한 한방 승부가 나올지 많은 이들이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에게도 약점은 있으니 계속해서 언급되는 그라운드 기술입니다. 이 부분만 잘 보완해서 커버한다면 충분히 이번 대결에서는 승산이 있다고 점쳐지는 평이 많습니다. 마찬가지로 오브레임 역시 단점이 있습니다. 한 때 약물논란으로 많은 얘기들이 있었습니다. 그 논란 이후 눈에 띄게 지적되었던 것이 바로 체력입니다. 경기 초반 화끈하게 몰아붙이지만 그 이후 체력이 점점 떨어지면서 지쳐서 지는 경기도 종종 있곤 했습니다. 물론 기본적으로 신체조건이 좋지만 경기 초반을 어떻게 풀어나가느냐에 따라 오브레임의 경기 결과도 많이 좌지우지 될 거 같습니다.



오랜 시간 이번 UFC209를 기다려오신 분들이 많이 계실 겁니다. 저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이전 K-1부터 두 선수의 경기를 쭉 지켜봐온 팬으로써 이번 대결의 승자가 누가 될지 굉장히 궁금하기도 하지만 누구의 승패를 떠나서 두 베테랑의 대결에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두 선수의 멋진 승부를 기대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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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2017. 3. 2. 07:00

*임시공휴일* 5월 황금연휴 이뤄지나?


정부가 내수활성화 대책을 발표한 지난 23일 이후 많은 국민들의 눈길은 5월 달력으로 향했습니다. 이날 프리미엄 프라이데이라는 내수활성화 대책을 발표하는데 이어 소비활성화 대책, 관광 활성화 대책 등 여러 가지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이날 내놓은 대책에 포함되지는 않았지만 계속해서 5월 임시공휴일과 관련된 기사가 나오는 이유는 다양한 언론사들의 추측성 보도들이 이어진데 따른 것입니다. 5월 첫째주가 1일 노동절, 3일 석가탄신일, 5일 어린이날 등 징검다리 휴일이 잡혀있는데 2일과 4일 이틀을 임시공휴일이 지정되면 앞뒤 주말을 합해 총 9일간의 황금연휴가 완성됩니다. 이찬우 기획재정부 차관보는 내수활성화 대책과 관련한 기자간담회에서 “(임시공휴일 지정을) 검토하고 있는데 확정되진 않았다지난해 특정 주간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한 적이 있었는데, 어느 정도 소비가 증가했지만 기업들의 조입일수 감소와 해외여행 증가 등의 문제가 있어서 이번 대책에는 포함하지 않았다고 밝혔으며 덧붙여서 5월 임시공휴일 지정 가능성의 보도가 이어지자 기획재정부에선 정부는 5월 임시공휴일 지정을 전혀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딱 잘라 선을 그었습니다. 하지만 국민들 사이에서 한번 불붙은 임시공휴일 지정 가능성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들이 쏟아지고 있는데 우선 9일 연휴가 현실화되면 국내 관광보다는 해외관광 수요만 늘어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내수활성화에는 큰 도움이 되지 않을 것으로 보여 진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실제로 한 네티즌은 지난 설 명절 연휴만 해도 해외로 나가는 관광객이 줄을 섰다. 9일이나 쉬면 유럽이나 미주여행도 가능해질테니 더 많은 사람들이 나가지 않겠나라고 주장하는데 이어 또 다른 네티즌은 국내 여행을 하려고 해도 연휴 대목을 노린 숙박, 관광업계의 바가지 요금이 기승을 부릴 게 뻔하다. 바가지 비용이나 해외여행 비용이 큰 차이가 없는데 굳이 국내 여행을 할 이유가 없다고 꼬집어 말했습니다. 또한 이와 함께 공휴일에 문을 닫을 수 밖에 없는 자영업자들의 타격이 클 것이라는 전망도 점쳐지며 다른 한편에선 임시공휴일 연휴가 공공기관이나 일부 대기업 종사자들이나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쉬지 못하는 근로자들의 상대적 박탈감이 클 것이라는 탄식도 피할 수 없습니다. 또 다른 일각에서는 오락가락하는 정부의 발표에 답답함을 드러내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헌법재판소의 탄핵안 스케줄에 따라 조기대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정부가 쉽게 임시공휴일 결정을 하기 힘들 것이라는 분석도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지난해에도 5월 임시공휴일 지정이 열흘 앞두고 최종 확정되었기 때문에 시간이 조금 더 지나서야 결론이 나와질 것으로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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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2017. 3. 1. 02:06

흥해 맛집-감자탕 전문

*등뼈 감자탕*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포항 북구에 위치한 감자탕 전문점입니다. 어느덧 3월이 되고 날이 많이 풀렸습니다. 바람 쐴겸 바다 보시러 포항에 들리신다면 한번쯤 권해드리고 싶은 곳입니다. 특히 해산물을 잘 못드시는 분이라면 고려해보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일반적인 감자탕집이라고도 말씀드릴 수 있지만 생각보다 맛도 얼큰하고 감자탕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누구나 맛있게 즐기실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포항IC에 내려서 흥해읍쪽으로 들어오시면 아파트가 많이 밀집된 곳을 안내해주는데 근처 도착하시면 쉽게 이 간판을 발견하실 수 있을 겁니다. 따로 주차장은 없어서 뒷쪽으로 들어가셔서 옆골목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평일 점심시간보다 이른 시간에 방문을 해서 인지 생각보다 조용했으나 식사시간이 다가올 수록 많은 분들이 자리를 채워주셨습니다. 메뉴는 감자탕집 전문점 답게 감자탕, 해장국, 뼈찜류만 있었습니다. 그리고 가게 좌측에 보시면 감자탕의 유래, 맛있게 먹는 액자가 있는데 그 밑에 자그마한 냉장고가 있습니다. 거기에 수제비가 제공되는데 드실만큼 덜어서 감자탕에 넣어서 드셔도 됩니다.



저는 이번에 가게에 혼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일찍 가서 손님도 많이 없어서 혼밥하기 딱 좋았습니다. 보신슨 메뉴는 해장국이며 가격은 7,000원이었습니다. 밑반찬도 깔끔하게 잘 나왔습니다. 찍어먹을 수 있는 오이고추와 양파, 깍두기 모두 해장국하고 잘 어울리는 메뉴로 구성되어 나왔습니다. 처음 딱 국물을 떠서 입에 넣었는데 진짜 말그대로 얼큰했습니다. 매콤한 맛이 입안을 감싸면서 알싸한 느낌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콩나물도 들어가 있어서 시원하고 해장으로도 손색이 없을 맛이었습니다. 옆에 보이시는 와사비 간장인데 일반적인 감자탕 소스와 달라서 잘 어울리려나 했는데 우려와는 다르게 살코기를 더 풍미롭게 해줘서 거부감 없이 잘 먹었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던 바와 같이 포항 바다의 찬 바람을 느끼시고 따뜻한 음식으로 속을 채우고 싶다면 실패하지 않을 맛집입니다. 이어서 감자탕의 효능에 대해서 간략하게 안내해드리고 또 다른 맛집으로 소개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감자탕의 효능 ※


(1) 뼈다귀에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하게 있으며 소고기의 10배 이상의 비타민 E, B2, B1이 있으며 피부를 좋아지게 하고 임산부의 해산을 쉽게 해줍니다.


(2) 술과 담배를 해독작용 해주는 역할을 하므로 성인 남성분들에게 좋으며 약기운을 없애주는 약해독에도 효과가 좋습니다.


(3) 칼슘이 풍부하게 있어서 성장기 어린이에게 좋으며 빈열과 간장을 보호해서 성인병 예방에도 좋습니다.


(4) 노년분들에게는 골다공증 예방과 노화방지에도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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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2017. 2. 28. 07:00

*2017 WBC* 일정 및 역대우승국


야구를 사랑하는 팬분들이라면 오랜 시간 기다리셨을 겁니다4회 2017 World Baseball Classic(이하 WBC) 일주일이 채 남지 않았습니다KBO리그 개막을 앞두고 국제대회를 먼저 치루게 되는데 이번 WBC를 앞두고 대한민국 대표팀 최종 엔트리와 경기일정, 지난 대회와 새롭게 바뀐 진행방식에 대해서 안내해드리겠습니다. 추가적으로 역대 WBC우승국과 지난 대한민국 성적도 같이 설명해드리겠습니다.



먼저 이번 2017 WBC 국가대표팀 최종 엔트리 명단입니다. 국내외에서 큰 활약을 펼치고 있는 선수들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최종 엔트리가 발표 되기전까지 많은 얘기들이 있었지만 지난 쿠바와의 2차전에서 모두 기분좋은 승리를 가져왔습니다. 경기를 치루면서 아쉬운 부분도 있고 다소 불안한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지만 본 게임에 들어가기 전에 충분히 보완할 수 있을거라 보여졌습니다. 우선 서울 1라운드 플레이오프는 3월 6일 오후 6시 30분, 도쿄 1라운드 플레이오프는 7일 오후 7시 도쿄돔에서 열리게 됩니다. 서울과 도쿄 1라운드에서 1, 2위에 오른 팀은 도쿄 2라운드에 진출하는데 여기서도 플레이오프가 열릴 수 있게 됩니다. 



이어서 이번 대회부터 달리진 내용을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지난 2006년 대회에서는 승자승 및 이닝당 실점으로 순위를 정했고 2009년 대회에서는 변형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을 도입해 순위 결정 방식이 따로 필요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2013년 대회에서는 TQB(Team quality balance) 공식은(득점/공격 이닝)-(실점/수비 이닝)으로 순위가 결정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WBC에서는 1, 2라운드가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진행이 됩니다. 4개 팀이 서로 1번씩 붙어 순위를 정하고 난 뒤 여기서 상위 2개 팀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게 됩니다. 그런데 21패 또는 12패 팀이 3개 나올 수가 있는데 이때는 상위 라운드 진출 팀을 정하기 위해 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됩니다. 6경기를 마친 뒤 21패 팀이 3개 나오면 순위 결정 규칙으로 1위를 정하고 2, 3위 팀이 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됩니다. 12패 팀이 3개 나오면 반대로 4위 팀을 떨어트리고 2, 3위 팀이 플레이오프로 다음 라운드 진출 팀을 정하는 방식입니다.


▶ 2017 WBC 조편성 ◀


A조 - 한국 대만 이스라엘 네덜란드

B조 - 일본 쿠바 중국 호주

C조 - 미국 캐나다 콜롬비아 도미니카공화국

D조 - 푸에르토리코 베네수엘라 멕시코 이탈리아


▶ WBC 역대 우승국 ◀


2006년 - 일본 우승, 한국 4강

2009년 - 일본 우승, 한국 준우승

2013년 - 도미니카공화국 우승, 한국 1라운드 탈락

posted by 햄인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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